[1번지五감] 신규확진 1,316명 역대 최다…검사 수요도 급증 外

2021-07-09 1

[1번지五감] 신규확진 1,316명 역대 최다…검사 수요도 급증 外

▶ 신규확진 1,316명 역대 최다…검사 수요도 급증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했습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의 여파로 검사 수요가 늘자 선별진료소는 이렇게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무서운 기세로 4차 대유행에 진입하면서 코로나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는데요.

지금의 위기를 딛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주세요"…수도권 4단계 격상

다음 사진 볼까요?

식당 테이블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주세요"라는 안내판이 놓여있습니다.

1m 간격을 지키기 위해 일부 테이블을 비워 놓은 건데요.

이러한 지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자 정부는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12일부터 2주간, 오후 6시 이후엔 2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일상이 제한되는데요.

정부는 "2주간 최대한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며 시민들의 방역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 고개 숙인 스가…도쿄올림픽, 사상 초유 '무관중'

마지막 사진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최근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의 감염세가 확산하자, 4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된 겁니다.

코로나 대유행은 도쿄올림픽에도 직접적인 파장을 몰고 왔는데요.

'무관중'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면서, 사상 초유의 '함성 없는' 올림픽을 치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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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